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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reath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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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song for me 
song for you</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19 Jul 2010 14:59:52 +0800</pubDate>
		<generator>Textcube 1.7.8 : Con moto</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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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reath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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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song for me 
song for you</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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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 침묵을 깨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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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Breathe. 블로그에서 가장 좋아하는 글들을 담던 폴더명 body를 soul로 바꿨다. &lt;br&gt;그리고 누적 포스팅 101번째 글을 적고 있다. &lt;br&gt;오랜 시간이 흘렀다. &lt;br&gt;하지만 그리 오래지 않을 수도 있는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다. &lt;br&gt;처음 body라는 폴더명을 만들 때는 프랑스의 젊은 작가 크리스토프 바타이유의 Annam의 한 장면 때문이었다. &lt;br&gt;몸만큼 정직한 것이 없으며 우린 모두 스스로에게 몸으로 말할 수 있다는 것.&lt;br&gt;몸이라 적힌 폴더에 100개의 글들이 저장되기 시작했고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흘렀다. &lt;br&gt;&lt;br&gt;2010년은 무덤덤하게 시작되었다. &lt;br&gt;그게 2009년이었는지 2008년이었는지 가물가물하게 중요한 기억들이 엇갈리는 2010년에 들어섰다. &lt;br&gt;81년에 태어난 나는 그 해의 끝자리와 나이끝자리가 같이 간다.&lt;br&gt;서른의 생일도 치뤘고, 누가 나이를 물어볼 때 종종 아직 나이의 자의식이 헷갈리기도 하면서 그해 여름이 왔다.&lt;br&gt;여름,&lt;br&gt;정직한 계절. &lt;br&gt;body를 soul로 바꾼 이유는 그해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lt;br&gt;2010년이 되면서부터 집요하게 한 물음이 생겨났다. &lt;br&gt;20대의 그 어느 해보다 재미없게 살아가고 있는 나는 이것이 뭔가 큰 결단으로부터 시작한 도입인 양&lt;br&gt;묵직한 고요로 감싸안는다.&lt;br&gt;몸으로 대변되는 나 자신을 좋게 꾸미고 보여주고 앞서고 차지하고 자랑하고 점유하고 하는 모든 것들. &lt;br&gt;내 타이틀, 내가 속한 조직, 내 경력과 레퍼런스, 외모와 가치, 가진 것과 차별점을 지닌 몇가지 팩트들. &lt;br&gt;&lt;br&gt;그러한 것들이 한순간 지겹고 의미없이 여겨진 것은 그해 초로부터였다. &lt;br&gt;&lt;br&gt;더이상 드라마가 재미없었고, 영화광인 내가 예술영화 작가영화 모으던 내가 영화에도 시큰둥해지고 &lt;br&gt;맛집 찾아 북경삼만리 하던 내가 육식도 끊기 시작했다. &lt;br&gt;시간날 때 하는 일이라곤 교회 가기, 교회 카페에서 커피 뽑고 서빙하기, 아이들이랑 성경공부 하고 기도회 하기,&lt;br&gt;&lt;br&gt;하지만 그것은 단번이 일어난 일은 아니다. &lt;br&gt;여전히 잔존하기도 하고 뒤를 돌아보기도 하고 헷갈리기도 한다. &lt;br&gt;불안정한 struggling의 시간인 것이다. &lt;br&gt;캄캄한 철로와 같은 &lt;br&gt;앞을 보고 달려야만 빛을 볼 수 있는&lt;br&gt;타인에게 편승할 수 없이 혼자 해내야 할 과제와도 같은.&lt;br&gt;왜 이리 이 길은 길고 지루할까 &lt;br&gt;도대체 언제 끝을 보일까 &lt;br&gt;내가 잘 가고 있는게 맞을까 &lt;br&gt;라는 변두리적 물음들은 나는 영의 사람인가 육의 사람인가 라는 큰 명제같은 물음 앞에 모두 좁혀지기 시작했다. &lt;br&gt;아주 큰 은혜의 파도 속에 있으면서도 내 몸의 안위를 돌보는 내 익숙한 습관들, &lt;br&gt;내가 원하는대로, 기대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 불안해지는 몸에 밴 경향들,&lt;br&gt;알고 있지만 여전히 못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뒤돌아 후회하게 만드는 미숙한 모습들. &lt;br&gt;&lt;br&gt;내가 너무 못나&lt;br&gt;낯선 도시의 낯선 길을 여행가방을 끌고 걸으며 울었다. &lt;br&gt;그 도시에서 맛본 그분의 뜻과 마음에 비해 나 자신은 끝없이 초라해 못봐줄만큼 불쌍해 코끝이 시큼하여 눈물이 났다. &lt;br&gt;죄송하고 미안했다.&lt;br&gt;나 이런 사람인데 나 이래도 받아줄래요 하고 말했다. &lt;br&gt;&lt;br&gt;돌이켜보면 이 모든게 과정이었으니 지금도 여전한 과정 중에 있다. &lt;br&gt;결론이 아니라 하시니 그것은 은혜였다.&lt;br&gt;&amp;nbsp;&lt;br&gt;포럼을 마치고 돌아와 우리 PARK 선생님이 포럼을 두 단어로 요약해오라고 하셨다. &lt;br&gt;Holy spirit driven&lt;br&gt;Intersession&lt;br&gt;&lt;font class=&quot;tk4l&quot;&gt;you will know that I am the LORD&lt;/font&gt;&lt;br&gt;&lt;br&gt;지금은 의외로 간결하게 마음과 생각이 좁혀졌다. 여전한 갈망 그러나 더 깊고 좁은 마음, &lt;br&gt;99.9%를 드렸다해도 0.1%를 드리지 않았다면 아무것도 드리지 않은 것과 같은 것, &lt;br&gt;감기나 열병에 걸린 것처럼 &lt;br&gt;지난주 상해 생각이 자주 난다. &lt;br&gt;그곳에서 본 것이 크고 깊다. &lt;br&gt;그곳에서 만난 것이 놀랍고 찬란하다. &lt;br&gt;&lt;br&gt;북경에 계절과 다르게 마른 번개가 치며 곧 비가 쏟아지려고 한다. &lt;br&gt;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에 대해 이전만큼 걱정하거나 호기심과 궁금함으로 일관하지 않는다. &lt;br&gt;He knows my everything.&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xizhu.co.kr/thumbnail/1/1081035638.w400-h533.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533&quot; width=&quot;400&quot; /&gt;&lt;/div&gt;&lt;br&gt;&amp;nbsp;&lt;br&gt;&lt;br&gt;</description>
			<category>soul</category>
			<author>(xizhu)</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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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5 Jun 2010 17:29:50 +08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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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달플때 마시는 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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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회사 생활은 거의 지루하고 때때로 즐겁고 어느땐 끝없이 고달프다. &lt;br&gt;너무 고달프고 주변의 모든 환경이 한꺼번에 압박으로 달려드는 순간,&lt;br&gt;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lt;br&gt;숨좀 쉬자. &lt;br&gt;일어나 핸드폰과 지갑을 들고 사무실을 나간다. &lt;br&gt;하지만 기껏 간데라곤 1층의 카페. &lt;br&gt;&lt;br&gt;가만히 있었다.&lt;br&gt;가만히 앉아서 오후 4시의 햇살 사진을 한장 찍었다. &lt;br&gt;그리고 또 가만히 있었다. &lt;br&gt;사람들의 이야기 소리&lt;br&gt;내 왼편엔 어떤 중년 남자가 어떤 여성 고객에게 전집책을 건넨다.&lt;br&gt;중년 남자는 보이차를 마시고, 여자 고객에겐 소다수를 사줬다.&lt;br&gt;내 오른편엔 흥미로운 표정으로 두 남자가 마주앉아 대화를 나눈다. &lt;br&gt;한 명은 빨간 셔츠를 입었고, id카드를 메고있은 걸 보니 사무실에서 잠깐 나온 모양이다. &lt;br&gt;&lt;br&gt;왜 나에겐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 &lt;br&gt;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잘못을 가르고 나면 종료되는 것도 아니기에 그냥 묻어둔다. &lt;br&gt;우연이라고 하기엔 개연성이 부족한 일관된 사건들&lt;br&gt;사건 속에서 오후의 볕만은 언제나 일관적이다.&lt;br&gt;&lt;br&gt;&lt;span style=&quot;color: rgb(142, 142, 142);&quot;&gt;&amp;lt;오후 4시의 햇살 사진&amp;gt;&lt;/span&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xizhu.co.kr/thumbnail/1/1400730683.w500-h375.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75&quot; width=&quot;500&quot; /&gt;&lt;/div&gt;&lt;br&gt;</description>
			<category>BJ</category>
			<author>(xizhu)</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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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6 Mar 2010 18:27:26 +08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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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omewher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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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왜인지 내 글과 공간을 더 알리고 대중적으로 만들어야 겠다는 책임에 휩싸인다. &lt;br&gt;밑도끝도 없는 이건 어떤 자신감이 아니라 하나의 즐거움을 만드는 촉매제로써다. &lt;br&gt;그리고 뭐라 말할 수 없는 일말의 책임감도 조금 있다. &lt;br&gt;하지만 새로운 다짐은 늘 게으름과 권태를 수반한다. &lt;br&gt;게으름은 행동하지 못하게 만들며 권태는 모든 걸 허무한 빛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lt;br&gt;권태롭지 않으며 항상 텐션이 유지된 상태 &lt;br&gt;그건 관계에서도 &lt;br&gt;일에서도 &lt;br&gt;일상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항상 견지해야 할 예민한 감각이다. &lt;br&gt;&lt;br&gt;결국 그래서 나는 &lt;br&gt;이 모도 없는 블로그도 호스팅 도메인 비용 지불하며 계속 하고 있고&lt;br&gt;거의 미투 찍히지 않는 미투데이도 꼬박꼬박 로그인 하고 &lt;br&gt;트윗터도 07년부터 어쨌든 하고 있고 &lt;br&gt;페이스북도 좋아한다. &lt;br&gt;&lt;br&gt;하지만 이러한 관계의 부산물은 언제나 변두리이다. &lt;br&gt;그들의 자리는 원래부터 변두리였기 때문이다.&lt;br&gt;그래야지만이 경계와 변두리 속에서 마주치는 새로운 나, 그리고 나의 이야기를 듣는 다른 이, &lt;br&gt;별로 소통이라고 하고 싶지는 않지만 어쨌든 주고 받아지는 무언가&lt;br&gt;그리고 그 와중에 생겨나는 나직하고 생경한 감정들&lt;br&gt;&lt;br&gt;&lt;br&gt;&lt;span style=&quot;color: rgb(193, 193, 193);&quot;&gt;방, 그 고요하고 내밀한 공간&lt;/span&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xizhu.co.kr/thumbnail/1/1046899225.w400-h533.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533&quot; width=&quot;400&quot; /&gt;&lt;/div&gt;&lt;br&gt;&amp;nbsp; &lt;br&gt;</description>
			<category>evenin&#039;</category>
			<author>(xizhu)</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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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5 Mar 2010 11:37:43 +08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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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는 나무 같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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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대는 나무 같아로 시작하는 박지윤의 노래를 오후부터 내내 컴퓨터 앞에 있는 동안 들었다&lt;br&gt;디어클라우드 김용린의 기타&lt;br&gt;박지윤의 헤시시한 목소리&lt;br&gt;&amp;nbsp;&lt;br&gt;나무는 봄을 부르고 &lt;br&gt;봄을 부르면 그것이 3월이든 4월이든 12월이든 그건 봄이다 &lt;br&gt;봄이라고 명령하면 봄은 오게 되어있다&lt;br&gt;꽃잎은 지고 잎은 시들지만&lt;br&gt;&lt;br&gt;나무같은 그대&lt;br&gt;내게 말을 걸어주는 그대&lt;br&gt;봄이 오고&lt;br&gt;봄이 오고&lt;br&gt;봄이 오고&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xizhu.co.kr/attach/1/1375087401.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640&quot; width=&quot;480&quot; /&gt;&lt;/div&gt;&lt;br&gt;</description>
			<category>soul</category>
			<author>(xizhu)</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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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4 Mar 2010 22:52:02 +08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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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iss m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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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idu 라고 부르는 호텔(영어이름은 holiday inn) 주변엔 몇개의 근사한 레스토랑이 있다. &lt;br&gt;wish 라는 중국 퓨전 레스토랑, 한국 식당인 강산애, 수라온, 그리고 최근 오픈한 홍콩계 브런치 식당인 &lt;br&gt;element fresh까지. &lt;br&gt;그밖에 각종 부띠끄, 외국공관, 맨션식 아파트, 펍, 이미테이션 마켓 등 놀거리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다. &lt;br&gt;그곳에 wish 라는 아주아주 멋진 식당 바로 옆, 거의 사람이 지나다니지 않는 길가에 miss me 라는 카페가 있다.&lt;br&gt;나는 이런 독채형 건물이 마음에 든다. 크게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홀로 있는 건물이라는 것 자체가 &lt;br&gt;어떤 궁금함을 유발해서 꼭 들어가보고 싶게 만든다.&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xizhu.co.kr/thumbnail/1/1312121230.w550-h412.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412&quot; width=&quot;550&quot; /&gt;&lt;/div&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xizhu.co.kr/thumbnail/1/1002616289.w550-h732.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732&quot; width=&quot;550&quot; /&gt;&lt;/div&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xizhu.co.kr/thumbnail/1/1381961610.w550-h412.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412&quot; width=&quot;550&quot; /&gt;&lt;/div&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xizhu.co.kr/thumbnail/1/1181252796.w550-h412.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412&quot; width=&quot;550&quot; /&gt;&lt;/div&gt;&lt;br&gt;</description>
			<category>BJ</category>
			<author>(xizhu)</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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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3 Mar 2010 18:00:48 +08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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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ey, you</title>
			<link>http://xizhu.co.kr/804</link>
			<description>오늘은 여러가지로 그냥 울고싶은 날&lt;br&gt;그래서 글을 쓴다&lt;br&gt;&lt;br&gt;</description>
			<category>soul</category>
			<author>(xizhu)</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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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2 Mar 2010 11:09:53 +08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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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0년 3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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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작은 괴로움이 가득하고 업무의 스트레스가 최고조를 달리며, &lt;br&gt;주말을 지나 월요일 아침 회사가기가 죽도록 싫고 &lt;br&gt;당장이라도 던질 준비가 된 사표를 가슴에 품고 살던 불안한 시절보다 &lt;br&gt;지금처럼 승진하고 연봉도 오르고 무난하게 하루가 흘러가고 &lt;br&gt;잠자기 전, 다음날의 출근이 그리 부담스럽지 않고 &lt;br&gt;익숙한 업무에 컨트롤 가능한 스트레스인 지금과 같은 시기에 더욱 미래의 어느 날 떠날 것을 준비한다. &lt;br&gt;앞과 같은 시기는 인내해야 하는게 맞지만 &lt;br&gt;뒤의 시기인 지금은 안정에 젖어 서서히 자리를 펴고 앉으려는 것을 경계해야 하기 때문이다.&lt;br&gt;&lt;br&gt;떠남이 가장 어울리지 않는 시기에 떠남을 준비하는 것은 내 작은 자존심과도 같다 &lt;br&gt;아직 나는 젊고 꿈이 있으며 언제든 다시 0에서 시작할 수 있는 얼마간의 시간이 남았다. &lt;br&gt;아니 0으로의 회귀는 인생의 언제든 가능한 일이다.&lt;br&gt;&lt;br&gt;언제부터인지 모를 그 시작의 날을 알 수 없이 마음 속에 자리잡은 큰 꿈은&lt;br&gt;그 시작이 어처구니없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lt;br&gt;눈에 보이는 성과와 진전은 없지만&lt;br&gt;마음의 움직임을 가지고도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에 공평하다. &lt;br&gt;&lt;br&gt;&lt;br&gt;- 2010년 3월, &lt;br&gt;&lt;br&gt;</description>
			<category>BJ</category>
			<author>(xizhu)</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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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8 Mar 2010 11:39:59 +08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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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lay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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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내가 업무상으로 만나고 있는 사람들을 훓어보면 20년 경력 중 단 3년을 제외하고는 쭉 장사를 해 온 사장님, 중국에 발을 들여 놓은지 햇수로 15년 훌쩍넘은 사장님, 나보다 네다섯살 밖에 많지 않아 보이지만 연매출 억대를 올리고 있는 사장님, 키워드 광고 하나하나가 몇십원 차이가 나는지 꼼꼼히 챙기는 노련한 사장님, 객단가 이삼만원의 의류를 팔면서 호스팅은 몇천만원씩 쓰는 사이트의 소유자, 말 그대로 발로 뛰고 봇짐 지고 가장 까다로운 계층인 여성들의 돈주머니를 열게 만드는 의류업계 사장님들과 연예인 매니지먼트와 비즈니스의 현장에서 터득한 생존감각으로 똘똘뭉치신 사장님들. &lt;br&gt;&lt;br&gt;한마디로 player &lt;br&gt;시장의 선수들이다. &lt;br&gt;&lt;br&gt;그런 깐깐한 클라이언트들에게 광고를 팔아야 하고 만족할만한 컨설팅을 해줘야 하고 원할 때 미팅도 하고 몇십번 반복한 말을 지루하지 않게 설명도 해야 한다. 매력적이고 한눈에 쏙쏙 들어오며 현존하는 최고의 가이드를 제작하는 것도 내몫이다. &lt;br&gt;&lt;br&gt;한국 쇼핑몰 독보적 1위는 스타일 난다다. 쥔장언니는 모르긴몰라도 나랑 나이가 비슷한것 같다. 그녀가 쏟아내는 말들은 좀 달랐다. 바닥에서 발로 배우고 고객을 존경하고 중심을 파고드는 마음가짐이 아니고선 도저히 뱉을 수 없는 땀이 배어나오고 악수하며 한바탕 웃어야할듯한 반듯하진 않지만 마음에 와 닿는 말들. &lt;br&gt;&lt;br&gt;스타일 난다가 중국진출을 하긴 한 모양인데, 앞으로 좀 지켜보고싶다. 이 분, &#039;장사는 이렇게 하는 것&#039; 을 분명히 알려주고 있다.&lt;br&gt;&lt;br&gt;이제는 컨설팅이나 기획이라는 외피들이 그렇게 큰 매력으로 다가오지 않는다.&lt;br&gt;몇천만원 들여서 컨설팅해본 결과, 죽치고 앉아 소비자 행위 파악하고, 몇차례의 FGI를 통해 파일럿 매장을 열어본 바로 입지선정에서 제외시켰다는 컨설팅 고수앞에서 20년동안 장사판에 계셨다는 사장님은 이건 직감적으로 되는 일이고 땅짚고 헤엄치기입니다! 라고 하시는 자신감앞에서 내가 만드는 PPT 장표들을 다 던져버리고 싶었다. &lt;br&gt;&amp;nbsp; &amp;nbsp; &lt;br&gt;세금폭탄을 한번에 20억 맞아도 별 타격없이 살아남는 고수들이 판을 치는 중국시장. &lt;br&gt;아무도 모르게 지경을 넓히고 무림을 평정해가는 선수들. &lt;br&gt;그들은 호들갑스럽지 않고 날카로운 눈을 가졌다. &lt;br&gt;시장을 볼 줄 아는 날카로운 눈. &lt;br&gt;&lt;br&gt;나는 이런 분야엔 완전 초자다. &lt;br&gt;요즘엔 중국말이랑 섞여서 한국어 하기도 힘들다. &lt;br&gt;그러니 내가 버거운 것은 당연한 일.&lt;br&gt;T/F에서 spin off의 과정 중에 있으니 체계가 없는 것도 당연한 일. &lt;br&gt;멀티플레이어가 되지 않으면 정신이 쏙 빠지는 현상도 당연한 일. &lt;br&gt;동시에 생각하고 지시하며 검토하고 격려하며 결정적으로 모든 실무에 관여해야하는 끝없는 업무의 무한반복도 당연한 일. &lt;br&gt;하고싶은 것보다 해야하는 것들을 먼저 처리해야 하는 긴급한 일 중심의 업무처리도 당연한 일. &lt;br&gt;고객 MOT와 상부 보고 사이에서 헷갈리고 난처한 일이 생기는 것도 당연한 일. &lt;br&gt;그리고 100M 경주인 줄 알고 출발했건만 이건 뭐 한번도 뛰어보지 않은 하프마라톤보다 멀리 있으니&lt;br&gt;체력비축과 심호흡과 휴식과 유랑하는 마음을 길러야 하는 것도 당연한 일. &lt;br&gt;&lt;br&gt;바야흐로 &lt;br&gt;IN 중국 직딩생활 만 2년이 되어가고있는 것이다. &lt;br&gt;&lt;br&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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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베이징</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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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쇼핑몰</category>
			<category>인터넷 쇼핑몰</category>
			<category>전자상거래</category>
			<category>중국시장</category>
			<category>중국에서 회사 다니기</category>
			<author>(xizhu)</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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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5 Feb 2010 17:45:56 +08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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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으로 돌아오는 길</title>
			<link>http://xizhu.co.kr/801</link>
			<description>나는 이유를 알지 못한 채 마음이 서걱서걱하였다&lt;br&gt;그것은 &lt;br&gt;나 때문일 수도 있고&lt;br&gt;갑자기 따스해진 겨우내 저녁기운 때문일 수도 있고&lt;br&gt;어쩌면 너무 행복해서일수도 있겠다&lt;br&gt;&lt;br&gt;어제는 &lt;br&gt;오후 다섯시 컨퍼런스 콜을 마치고&lt;br&gt;부리나케 택시를 잡아타고 약속장소로 갔다 &lt;br&gt;내게 사랑을 쏟을 수 있는 대상이 있다면&lt;br&gt;그것은 자체로 만족이리라&lt;br&gt;&lt;br&gt;어제의 저녁을 마치고 그렇게 위로하며 집으로 걸어왔다&lt;br&gt;밤기운은 여전히 차지만 &lt;br&gt;돌아갈 집이 있으며&lt;br&gt;익숙한 골목길이 보이고&lt;br&gt;그 곁에 동네카페가 있고&lt;br&gt;내가 아는 niuniu 라는 개를 볼 수 있는 이곳은&lt;br&gt;내가 애정을 주기에 충분한 그 무엇이었다&lt;br&gt;&lt;br&gt;애정이란 감정은&lt;br&gt;희한하게도 &lt;br&gt;자꾸 솟아나는 샘물과 같았다&lt;br&gt;&lt;br&gt;대상의 한계도 &lt;br&gt;정해진 함량도 없는&lt;br&gt;그 부드럽고 가변적인 마음의 행위는 &lt;br&gt;분명 기쁨이리라 &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xizhu.co.kr/thumbnail/1/1238369372.w400-h300.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00&quot; width=&quot;400&quot; /&gt;&lt;/div&gt;&lt;br&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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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2 Feb 2010 15:48:52 +08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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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omantic chiristmas wis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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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span style=&quot;font-family: &#039;Verdana&#039;,&#039;arial&#039;,&#039;helvetica&#039;,&#039;sans-serif&#039;;&quot;&gt;远也好, &lt;br&gt;近也好,&lt;br&gt;彼此惦着就好;&lt;br&gt;平谈也好,&lt;br&gt;富贵也好,&lt;br&gt;大家健康就好;&lt;br&gt;电话也好,&lt;br&gt;短信也好,&lt;/span&gt;&lt;br style=&quot;font-family: &#039;Verdana&#039;,&#039;arial&#039;,&#039;helvetica&#039;,&#039;sans-serif&#039;;&quot;&gt;&lt;span style=&quot;font-family: &#039;Verdana&#039;,&#039;arial&#039;,&#039;helvetica&#039;,&#039;sans-serif&#039;;&quot;&gt;时尚有信就好;&lt;br&gt;提前祝你圣诞节快乐！&lt;/span&gt;&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xizhu.co.kr/thumbnail/1/1263623211.w400-h300.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00&quot; width=&quot;400&quot; /&gt;&lt;/div&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xizhu.co.kr/thumbnail/1/1251197223.w400-h300.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00&quot; width=&quot;400&quot; /&gt;&lt;/div&gt;&lt;br&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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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3 Dec 2009 11:39:28 +08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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